[생생인터뷰] 로버츠 감독, “야수 볼 수 있는 포수 반스, 큰 자산”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8.04.23 13: 06

LA 다저스가 통쾌한 역전승으로 위닝시리즈를 완성했다.
LA 다저스는 23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홈구장 다저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18시즌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 시즌 3차전에서 4-3으로 역전승했다. 다저스는 2연승을 달렸다. 
다저스는 6회초까지 0-3으로 뒤지며 패색이 짙었다. 다저스는 6회말 터진 야스마니 그랜달의 2타점 적시타 등으로 3-3 동점을 이뤘다. 7회말 코리 시거의 결승 희생타가 터지면서 극적으로 역전승했다.

경기 후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2경기를 이겨 위닝시리즈를 만든 것은 좋은 일이다. 상대선발 헬릭슨의 공이 좋았다. 우리 타선은 볼넷, 커리 시거의 희생플라이 등으로 득점을 만들었다. 큰 플레이였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늦게 터진 타선에 대해 로버츠는 “우리는 아직 싸우고 있다. 모든 것이 맞아 떨어져야 좋은 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대타로 나와 2루수를 본 포수 오스틴 반스도 칭찬했다. 로버츠는 “반스가 칭찬을 받을 자격이 있다. 포수도 보고, 2루수도 보고, 3루수도 볼 수 있는 선수다. 운동능력이 좋아 큰 진전이 있었다. 우리 팀의 큰 자산”이라며 칭찬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로스앤젤레스=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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