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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쎈 레터] 64세 임청하 누구?..'동방불패' '중경삼림'의 책받침 누나

[OSEN=박소영 기자] '중경삼림 속 내 첫사랑'

환갑이 훌쩍 넘었지만 한 번 첫사랑은 영원한 첫사랑인 법. 중화권 배우 임청하가 제20회 우디네 극동영화제에서 평생 공로상을 수상했다는 반가운 소식에 국내 팬들도 그 시절 추억을 곱씹고 있다. 

1954년생인 임청하는 1973년 영화 '창외'로 데뷔했다.이후 거의 매년 새 영화로 팬들을 만날 정도로 다작 배우로 거듭났고 1980년대에도 팔색조 연기로 탄탄히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까지는 임청하 전성시대였다. '성룡의 폴리스 스토리'를 시작으로 '도검소'에선 유덕화와 '경천대모살'에선 왕조현과 '몽중인'에선 주윤발과 호흡을 맞췄다. 

1992년 '동방불패'로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았고 이후 '절대쌍교', '백발마녀전', '동방불패2', '육지금마', '흑표천하' 등에서 최고의 액션 여배우로 큰 사랑을 받았다. 

1994년엔 국내 많은 팬들에게 '인생 영화'로 자리잡은 '중경삼림'으로 전 세계를 홀렸다. 노랑머리 마약밀매 중계자 역을 맡아 금성무와 레전드 로맨스를 선사, 지금까지도 회자 되고 있다. 

유덕화, 이연걸, 성룡, 양조위, 금성무, 왕조현, 장국영, 장만옥, 장학우, 서기 등과 함께 국내에서도 넘치는 사랑을 받은 중화권 배우 중 한 명이 바로 임청하다. 

그런 그가 22일 이탈리아 우디네에서 열린 제20회 우디네 극동영화제에서 평생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는 유럽에서 가장 많은 아시아 영화를 소개하는 영화제로 올해 20주년을 맞이했다. 

이런 가운데 임청하가 평생 공로상을 받아 아시아 영화인들의 축하를 한몸에 받고 있다. 바다 건너 국내 팬들 역시 임청하의 수상 소식과 함께 그 시절 추억을 소환해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다. 

한편 이날 시상식 후에는 정우성이 자신의 생일파티 겸 임청하와 함께 파티를 즐겨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들 역시 영화 '강철비'로 영화제를 방문해 의미를 더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영화 스틸, 정우성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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