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터] "새 출발, 힘내세요"..김경란에 쏟아지는 응원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04.24 19: 31

"새 출발을 응원합니다." 지금 김경란에게 꼭 필요한 응원이다. 이혼의 아픔이 알려지면서 김경란과 김상민 전 의원에 대한 응원이 쏟아지고 있는 것. 악성 댓글이 아닌 응원으로 김경란의 아픔을 위로하고 있는 모습이다.
김경란의 소속사인 라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4일 OSEN에 "김경란이 김상민 전 의원과 이혼한 것이 맞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두 사람은 결혼 3년 만에 파경을 맞게 됐다.
김경란과 김상민 전 의원의 이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대중의 관심이 쏠렸다.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10월 상견례 소식을 전하고, 2015년 1월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았던 바. 축의금 1억원을 기부해 박수를 받기도 했다.

김경란과 김상민 전 의원 모두 대중에 노출된 직업이었고 떠들썩하게 결혼식을 올렸던 만큼, 이들의 이혼 소식 역시 관심을 모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과거 이혼 보도처럼 악성 댓글이나 비난 대신 "새 출발을 응원한다"라는 내용의 응원이 더 뜨겁게 이어진다.
이혼은 당사자들이 가장 힘들었고 아팠을 선택이기 때문에 이혼이라는 힘든 결정을 내린 두 사람에 대한 질타보단 응원 메시지가 더 강해진 것. 특히 이혼 이후 최근까지도 SNS를 통해서 팬들과 소통하고 있던 김경란이기 때문에 더 많은 이들이 두 사람의 새 출발을 응원하고 있다.
김경란이 결혼 이후 방송 활동도 거의 하지 않았던 만큼, 새로운 출발과 함께 방송 복귀를 결정지을 지도 관심을 모으는 사안이다. 김경란은 지난 2016년 특집 프로그램이었던 종합편성채널 TV조선 '해바라기', KBS 1TV '대국민 나눔프로젝트 십시일밤'에만 출연했었다. 이후에는 방송활동이 없었다.
김경란은 2001년부터 2012년까지 오랫동안 KBS에서 아나운서로 활약했고, 프리 선언 이후에도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왔던 만큼 방송 복귀도 낯설지 않은 그림이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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