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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쎈 롤챔스] '다시 LCK 돌아오겠다'...콩두 몬스터, 차기 챌린저스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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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꼭 다시 돌아오겠다."

CJ(현 OGN) 엔투스는 세 번째 챌린저스를 용납하지 않았지만 콩두는 가시밭길을 피하지 않았다. 콩두 몬스터가 절치부심의 각오로 차기 챌린저스에 참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콩두는 지난 22일 서울 상암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벌어진 '2018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승강전 MVP와 최종전서 2-3으로 패했다. 끈질기게 따라가는 승부욕을 발휘했지만 아쉽게 강등의 고배를 마셔야 했다. 

주축 선수들이 큰 변화없이 맞이했던 지난 롤챔스서 시즌 초반 팀 이름의 첫 번째 알파벳 'K'를 따 '4K'로 불릴 만큼 기세가 좋았던 콩두에게 지난 시즌은 여러가지로 아쉬울 수 밖에 없었다. 

특히 이번 패배로 콩두는 최초로 챌린저스를 세 번째 내려간 팀이 됐다. 일각에서는 콩두의 운명에 대해 우려가 일정도였다. 그러나 콩두는 빠르게 상황을 정리했다. 

승강전 최종전 결과가 나온 직후 콩두 몬스터는 팀 SNS 페이지에서 패배 결과를 공지하면서 "스프링 시즌 응원해주신 팬 분들께 아쉬운 소식을 전달 드려 죄송하다. 서머 시즌에는 달라진 모습으로 챌린저스에서 다시 LCK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글로 LOL 챌린저스 서머 시즌 참가를 밝혔다. 

콩두 관계자 역시 24일 오후 OSEN 전화통화에서 차기 챌린저스 참가를 밝혔다. "팬 여러분들께 죄송스럽다. 서머 시즌 절치부심의 마음으로 챌린저스에서 다시 갈고 닦아 LCK로 돌아오겠다"고 입장을 확고히 했다. 

이어 콩두 관계자는 "팀 개편이나 차기 시즌을 위한 세부적인 준비에 대해서는 여러각도로 논의 중이라 자세하게 들려드릴 이야기는 없다. 한 가지 확실한 건 더 많은 노력을 통해 꼭 LCK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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