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현승과 리듬체조 전 국가대표 출신 프로볼러 신수지가 결별을 인정한 가운데 신수지 측이 MBC 예능 '라디오스타' 출연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4일 장현승과 신수지의 결별설이 제기된 가운데 양측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야마 측 관계자는 OSEN에 "두 사람이 최근 결별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특히 최근 신수지가 '라디오스타'에서 장현승과의 열애에 대해 언급한 바 있기에 이에 대한 진정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도 있는 상황. 이에 대해 신수지 측은 "'라디오스타' 녹화를 촬영 중이었던 시점에 두 사람이 사귀고 있었다. 이후 결별하게 된 것"이라며 과도한 추측에 선을 그었다.
대다수의 누리꾼들도 "연애하다가 헤어질 수도 있지", "생방송도 아니었는데", "거짓말은 아닌 듯" 등의 반응을 내놓고 있는 상태. '라디오스타'가 방송이 된지는 2주 정도의 시간이 흘렀으나 녹화가 진행된 시점을 감안하면 당시 방송을 두고 진정성을 논하기엔 다소 무리가 있다는 의견이다.
앞서 장현승과 신수지는 지난 1월 열애설이 불거지자 "4개월째 교제 중"이라며 곧바로 이를 인정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이들은 공개 열애 3개월 만에 결별설에 휩싸였고 "일에 더 집중하기 위해서"라며 이 또한 '쿨'하기 인정해 앞으로 펼칠 각자의 활동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 nahee@osen.co.kr
[사진]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OSEN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