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경찰 측 "정상수, 성폭행 고소장 접수..현재 조사중"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04.25 11: 16

 경찰이 래퍼 정상수를 성폭행 혐의로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일산 동부경찰서 여청수사팀 관계자는 25일 오전 OSEN에 "정상수에 대해 신고가 접수됐다"며 "피해자가 지난 22일 성폭행을 당했다고 고소장을 접수해서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피해자와 가해자를 조사해서 구체적인 범죄사실을 파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상수는 최근 1년 사이 다섯번이나 음주논란에 휩싸였다. 그는 지난해 7월 서울 서초동의 술집에서 손님을 폭행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어 약 2주만에 음주운전을 하다가 맞은편에서 오던 차량을 고의로 들이받은 혐의로 또 다시 경찰에 붙잡혔다. 
뿐만 아니라 정상수는 그해 4월에도 술집에서 난동을 부리다가 경찰이 쏜 테이저건을 맞고 붙잡혔다. 지난달 18일에는 서울 마포구 서교동 일대에서 만취한 채 여성들에게 행패를 부리고 기물을 파손하는 영상이 퍼져 대중의 뭇매를 맞았다./pps2014@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