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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랑, 맨홀 추락사고 아니었던 다리부상 “밝히기 어려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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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배우 김사랑이 맨홀 추락사고로 다리부상을 당했다고 알려졌지만 소속사 측은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25일 김사랑이 여행 중 부주의하게 방치된 맨홀 때문에 추락 사고를 당했는데 사고로 인해 다리가 골절됐고 급히 귀국해 서울 모처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팬들과 네티즌들은 크게 놀란 반응을 보였다. 수술까지 받았으면 심각한 상태라고 예상할 수 있는 상황이라 우려의 반응이 이어졌다.

이날 김사랑 소속사 측은 OSEN에 “김사랑이 이탈리아에서 사고로 인해 다리가 골절됐다. 지난 21일 귀국해 입원했으며, 현재 경과를 지켜보고 있다. 수술 여부는 미정이며 자세한 몸 상태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고 입장을 전했다.

그러면서 “현재 김사랑의 몸 상태는 좋지 않다. 일단은 어떤 움직임 없이 안정을 취하라는 의사 소견에 따라 병원에 입원한 상태다. 진단 결과에 따라 수술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김사랑이 맨홀 추락사고를 당했다고 알려졌지만 소속사 측에서는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사랑 소속사 관계자는 26일 “맨홀 추락사고가 아니다”고 전한 것. 이 관계자는 “사고 경위는 스케줄 업체 등 여러 상황 때문에 현재로서는 오픈하기가 어렵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수술 후에 경과나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병원 측에서 2차 수술 등에 대한 얘기는 아직 없었다. 수술을 한 지 얼마 안 돼서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 25일과 같은 상황이다.

김사랑이 큰 사고를 당하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렸다. 네티즌들은 김사랑의 쾌유를 바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관계자는 “대중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기도 한데 김사랑 본인이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해서 안 좋은 상황이다”고 했다.

김사랑은 사고로 당분한 스케줄 소화는 어렵다. 소속사 측은 “미 취소된 스케줄도 있고 앞으로 스케줄도 있는데 추후 협의해야 할 것 같다”며 “김사랑이 이 부분을 걱정하고 있는데 최대한 신경 안 쓰게 안정을 취하게끔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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