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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이동우 “소유진, 매번 도와주는 예쁜 동생..그만했음 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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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소담 기자] 배우 겸 가수 이동우가 배우 소유진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동우는 26일 오후 서울 중구 다동 10 CKL기업지원센터 CKL스테이지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갖고 “소유진 씨가 저한테 물심양면으로 참 신경을 많이 써주는 예쁜 동생이다”고 말했다.

이동우는 지난 달 31일 배우 소유진과 함께 ‘재즈, 봄을 읽고 노래하다’ 콘서트를 개최, 봄에 어울리는 ‘책과 재즈’를 주제로 관객들과 가깝게 소통했다. 이어 소유진은 이번 드라마 콘서트 ‘눈부신 길’에 길동무로도 출연한다.

소유진에 대해서는 “저뿐만 아니라 봉사활동을 열심히 해온 기특한 후배인데 제가 공연한다고 하니까 출연에서 그치지 않고 공연을 위해서 뭐든 다 하고 싶다고 했다. 유진이가 와서 여기서 무대 세트를 지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출연만 해주는 것도 전부 노개런티로 오시는데 굉장히 감사한 노릇인데 자꾸 하겠다고 하니까 부담스러워서 만류했는데도 이런저런 아이디어를 계속 주시더라”고 말했다.

이동우는 이어 “굉장히 유명한 된장이 있다고 하더라. 어마어마한 된장이 있는데 내놓으면 없어진다고 다이아몬드보다 귀한 된장을 150개를 내놓겠다고 해서 그걸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너무 고맙다. 그 이후에 아내가 유명하다고 말해서 알았다. 그렇게 귀한 거라면 그렇게 많이 줘도 되냐고 그랬더니 거기까지는 자기가 힘이 닿는다고 하더라”고 일화를 밝혔다.

또한 “계속 돕겠다고 하는데 이제 좀 그만 했으면 좋겠다. 부담된다”며 장난스럽게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이동우의 드라마 콘서트 ‘눈부신 길’은 한국콘텐츠진흥원 후원 작품으로 오는 ‪5월 7일까지 서울 중구 다동 CKL 스테이지에서 총 20회 장기 공연으로 펼쳐지며, 공연 수익금은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 besodam@osen.co.kr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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