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 마마무 화사 "로꼬와 작업 매력적, 차트 1위 행복하고 신기해"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04.26 15: 43

새로운 최강 조합이 탄생했다. 좋은 음악으로 음원차트를 휩쓸며 저력을 입증한 래퍼 로꼬와 마마무 화사다. 
로꼬와 화사가 KBS 2TV 예능프로그램 '건반위의 하이에나'를 통해 발표한 콜라보곡 '주지마'로 5일째 1위를 기록 중이다. 개성 있는 두 뮤지션의 매력적인 조합이 음악 팬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
이에 대해 화사는 26일 OSEN에 "아직까지도 기분이 얼떨떨하다. 1위에 대한 기대감은 조금도 없었는데 많은 분들이 하루 하루 넘치는 사랑을 주셔서 행복하기도 하고 신기하다. 오빠들과 함께였기 때문에 이런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 로사온앤온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로꼬와 화사는 음원차트 1위에 이어 오는 27일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해 특별한 무대도 꾸미게 됐다. 특히 로꼬는 일찌감치 화사의 팬임을 밝혀왔던 만큼 더 매력적인 무대가 완성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화사는 로꼬와의 작업에 대해서는 "오빠와의 음악 작업은 매력적인 작업이었다. 짧은기간이었지만 많은 걸 느끼고 배우게 되는 뜻 깊은 시간들이었다. 로꼬 오빠, 우기 오빠 두 분 모두 나를 편안하게 배려해줘서 놀듯이 재밌게 작업할 수 있었고, 오빠들의 리드가 더욱 긍정적인 시너지가 될 수 있었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또 화사는 "앞으로도 좋은 기회가 있다면 음악적으로 교감을 많이 나누고 싶고, 오빠들의 음악을 항상 응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지마'는 화사의 성숙미 넘치는 보컬과 로꼬의 청량한 랩이 잘 어우러진 곡으로, 술자리에서 생길 수 있는 남녀 간의 묘한 감정선을 잘 표현한 곡이다. 더불어 블루지한 기타 선율과 서로의 속마음을 엿볼 수 있는 솔직하고 재치 있는 가사가 곡에 몰입감을 더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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