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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평양냉면"...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 ★들의 말말말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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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남북정상회담에 전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많은 스타들이 감격스러운 마음과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27일 오전 9시 30분부터는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남측 '평화의 집'에서 2018 남북정상회담이 열렸다. 현재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경기 파주시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남북정상회담을 갖고 있다.

국내 스타들은 남북정상회담이 열리기 전부터 들뜬 마음을 내비쳤고, '2018 남북정상회담' 공식사이트 평화 기원 릴레이 코너를 통해서도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조용필, 에이핑크 정은지, 솔비, 모모랜드, 하석진, 송소희, 백지영, 알리, 장근석, 정우성 등 수많은 스타들이 참여했다. 여기에 공효진, 김미화, 송승헌 등도 자신의 SNS에 감격한 마음을 드러냈다.

드디어 9시 30분 남북정상회담이 시작되자, 스타들은 TV 생중계 화면을 캡처해 자신의 SNS에 남기며 응원을 이어갔다. 이지혜는 "아 정말 감동입니다. 소름. #남북정상회담 #실시간 #실화냐", 샘 오취리는 "진짜 감동! 이건 엄청난 일이고 역사다! 대한민국 만세!" 등의 글을 게재했다.

이날 오전 11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를 진행한 박명수는 "두 정상의 만남, 마지막은 해피엔딩이길, 한민족에게 큰 선물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명수는 이어 "아침부터 냉면을 먹고 싶다"는 한 청취자의 말에 "김정은 위원장이 내려오면서 냉면을 가져왔다고 하더라. 좋은 결과를 믿는다. 나는 내 일을 하고 있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박명수는 "가시적인 결과가 하나는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이지혜가 "어떤 결과를 원하냐"고 묻자 "전쟁 종식"이라고 답해 시선을 모았다.

낮 12시부터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을 진행한 최화정은 "지금 남북정상회담이 진행되고 있다. 전 세계 관심 속에서 회담이 열리고 있는데, 모쪼록 회담에서 좋은 성과가 있길 바란다.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길 바란다"며 오프닝 멘트를 했다.

한 청취자는 "점심때 냉면 먹으러 갔는데 자리가 없어서 편의점으로 갔다"고 밝혔고, 최화정은 "이상하게 오늘 시원하게 냉면 먹고 싶더라"고 답했다. 최화정은 이어 "괜히 마음이 감격되고 흥분되고 그렇다. 우리 끝나고 (평양)냉면 먹으러 갑니다. 그렇죠 PD님?"이라며 웃었다. 이와 함께 청취자의 신청곡 유세윤의 '평양냉면'이 나오기도 했다./hsjssu@osen.co.kr

[사진] OSEN DB, 이지혜 SNS, JTBC 뉴스 캡처, '최화정의 파워타임' 캡처, '2018 남북정상회담' 공식사이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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