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X송지효, '러블리 호러블리' 주인공되나 "출연 검토중" [종합]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8.04.27 13: 34

박시후와 송지효가 '러블리 호러블리' 대본을 받고 출연을 검토하고 있다.
27일 오후 송지효의 소속사 마이컴퍼니 관계자는 OSEN에 "송지효가 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 여주인공을 제안 받고 출연을 검토하고 있다.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앞서 박시후 측 소속사 관계자도 OSEN에 "러블리 호러블리' 대본을 받은 건 사실이지만, 출연을 확정하진 않았다. 지금 여러 드라마의 대본을 받았고, '러블리 호러블리'는 검토 중인 작품 중 하나다"고 말했다.

박시후는 극 중 톱스타 유필립 캐릭터를, 송지효는 보조 작가로 대본을 쓰는 지을순 캐릭터를 각각 제안 받았다.
박시후는 지난 3월 시청률 45%를 돌파하며 종영한 KBS2 '황금빛 내 인생'에서 주연 최도경을 맡았다. 극 중 신혜선과 러브 라인을 형성하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송지효는 지난 2016년 JTBC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에서 주연으로 활약했고, tvN '드라마 스테이지-B주임과 러브레터'에서 조우진과 호흡을 맞췄다. 이번에 출연을 확정하면, 2013년 KBS2 '천명: 조선판 도망자 이야기' 이후 5년 만에 지상파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다.
한편, '러블리 호러블리'는 신기 있는 글을 쓰는 드라마 작가와 대본 속 주인공인 톱스타의 호러와 멜로 이야기를 그린다. 대본은 박민주 작가가 집필했으며, 연출은 2017 드라마 스페셜 '만나게 해, 주오', '정마담의 마지막 일주일'을 만들고, '황금빛 내 인생' 프로듀서로 참여한 강민경 PD가 맡았다. 지난해 KBS TV드라마 미니시리즈 경력작가대상 극본공모 당선작 중 한 편이다. 오는 8월 방송 예정./hsjssu@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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