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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쎈 현장] 롯데 윤성빈, 휴식차 1군 말소…장시환 콜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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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부산, 이상학 기자] 롯데 유망주 윤성빈(20)이 1군 엔트리 말소됐다. 

롯데는 27일 사직 한화전을 앞두고 윤성빈을 1군 엔트리에서 뺐다. 특별히 아픈 곳이 있는 건 아니고 휴식 차원이다. 롯데 조원우 감독은 "한 텀 정도 쉴 것이다"고 밝혔다. 2군에 내려가진 않고 1군과 동행한다. 윤성빈이 빠진 자리에는 우완 장시환이 올라왔다. 

지난해 1차 지명으로 계약금 4억5000만원을 받고 롯데에 입단한 윤성빈은 올해 1군에 데뷔했다. 6경기에서 1승2패 평균자책점 5.16을 기록했다. 첫 5경기에서 모두 3실점 이하로 막으며 어느 정도 안정감을 보였지만, 26일 수원 KT전에서 4⅔이닝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되며 아쉬움을 남겼다. 

윤성빈이 빠진 선발 로테이션에 누가 들어올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허벅지 부상으로 엔트리 말소된 뒤 회복 과정을 거치고 있는 송승준이 있지만 구체적인 복귀시기는 미정이다. 

윤성빈 대신 장시환이 1군에 올라와 불펜에 힘을 보탠다. 지난 4일 1군 엔트리 말소 이후 23일 만이다. 올 시즌 4경기에서 1홀드를 거뒀지만 평균자책점 12.46으로 부진했다. 2군 퓨처스리그에선 4경기에 등판, 1승1패 평균자책점 1.69로 안정감을 보였다. /waw@osen.co.kr

[사진] 윤성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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