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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쎈 리뷰] '숲속집' 소지섭, 강풍·눈보라·연기 '쓰리콤보' 패닉

[OSEN=김수형 기자] 변덕스러운 날씨와 불 피운 난로의 연기로 패닉에 빠진 소지섭이 그려졌다.

27일 방송된 tvN 예능 '숲속의 작은집'에서는 4월에 찾아온 강추위로 당황한 소지섭이었다. 

먼저  박신혜는 다시 숲속을 찾았다. 4월의 푸른 숲속을 보며 "너무 예쁘다"는 말만 반복했다. 난로에 불부터 피우며 솔방울을 챙기는 사이, 날씨는 더욱 맑아졌다. 박신혜는 해가 쨍쨍할때 장작을 패고 들어왔으나,  다시 집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눈보라가 날렸다.  흐렸다 맑았다하며 시시각각 바뀌는 날씨였다. 

소지섭의 숲속에도 봄이 왔다. 각종 꽃들은 물론, 봄의 요정이라 불리는 달래와, 봄의 향기라 부르는 쑥, 그리고 봄의 맛인 두릅까지 이미 완연한 봄날이었다. 

실험 6일차 되는 날, 소지섭은 숲속으로 들어갔다. 5일차까지 날씨 운이 없었던 그는, 또 다시 눈비가 내릴지 걱정에 휩싸였다.  불안한 마음을 안고, 숲속을 거닐 던 소지섭은 "비와서 몰랐는데, 구름이 정말 가깝게 보인다"며 감탄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심상치 않은 바람이 불었고, 이내 또 다시 눈이 내리고 말았다. 소지섭은 "설마"라면서 흩날리는 눈보라를 바라보며 추위를 피하기 위해 불을 피웠다.  하지만 바람이 역류해 안까지 추워진 상태, 불을 피운 탓에 방안에 연기도 자욱했다. 바람이 역류했기 때문. 소지섭은 "따뜻해질 거라 생각했는데 내가 날씨한테 졌다"며 강풍주의보인 날씨에 오돌오돌 떨었다. 급기야 "살려주세요"를 외치며 집에서 탈출했다. 

연기를 마실지 눈을 맞을지 고민한 끝에, 소지섭은 결국 연기를 끄기 위해 난로를 껐다. 마침내 연기가 사라졌고, 거짓말처럼 해가떴다. 

이때, 봄의 맛을 담은 건강한 제철밥상을 만들어보라는 미션이 전해졌다. 소지섭은 "봄이라고요?"라며 봄날씨를 믿지 못하면서도, 이내 인터넷으로 나물들을 검색해 봉지와 칼을 챙겨 밖으로 나갔다.  강풍이 부는 날씨에도 소지섭은 나물캐기에 열중했다.  

박신혜에게도 직접 거둔 두릅 달래 고사리 쑥 등 나물들로 봄기운 물씬 풍기는 밥상을 만들어보란 미션이 주어졌다. 박신혜는 "이 날씨에요?"라며 봄날씨를 의심하면서도 준비물을 챙겨 밖으로 나갔다.  눈은 내리지만 봄 노래를 부르며 숲속을 거닐던 박신혜는 "누가 봄이래, 완전 눈보라다, 춥다"며 서둘러 집으로 들어갔다.

어느정도 캔 나물들을 씻어 쑥버무리를 만들기 시작했다. 완성된 쑥버무리에서 나는 숙향을 맡으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박신혜는 "갑자기 눈보라가 쳐서 당황스러웠다. 하필 눈이 공장히 많이 내려 옷에 다 쌓여있더라, 그래도 생각날 추억"며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  

소지섭 역시 직접 캐고 만든 음식을 먹으며 만족했다. 소지섭은 "사실 평소엔 제철음식인지 잘 모른다, 마트가면 살 수 있기 때문"이라면서 "날씨 좋으면 추천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정말 넋을 잃게하는 4월의 폭설이었다. 난로는 피울 수 없고 눈보라는 심해진 상황, 소지섭은 밤을 위해 옷을 하나 더 껴입기로 결정, 집에서 두툼하게 외출복을 장착했다.  소지섭은 생존전략으로 몸에 열기를 내기 위해 장작패기를 선택했다. 눈이 내리고 있지만 노동은 끝나지 않았다. 

장작패고 귀가한 소지섭은 "이런 날씨 정말 처음본다"며 포기했던 난로 앞에서 다시 불을 지피기 시작했다. 바람이 역류해 또 연기가 날지 걱정된 가운데, 난로가 부활했다.  하지만 눈보라는 심해진 상황, 소지섭은 "기가 막힌다"면서 "날씨도 포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소지섭은 "도시였으면 굉장히 짜증났을 상황인데, 이 공간에서 혼자있고 이런 상황이 벌어지니 지루하지 않고 재밌는 것 같더라"면서 "잠깐이지만 할일 생기고 나름 재밌었다, 바람불고 눈이 와도 장작타는 소리 좋다"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ssu0818@osen.co.kr

[사진]'숲속의 작은집'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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