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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 차이나] 성룡 혼외자 우줘린, 동성 연인과 노숙생활 중 "도움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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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중화권 배우 성룡의 혼외자로 알려진 우줘린이 캐나다에서 자신의 동성 연인과 함께 심경이 담긴 영상을 공개해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우줘린은 성룡과 우치리 사이에서 태어난 혼외자. 우줘린이 성룡의 딸이라는 것은 공공연하게 알려진 사실이었지만 성룡은 이를 인정하지 않았다. 하지만 성룡은 지난 2015년 자신의 자서전에 우치리와의 불륜 사실과 우줘린의 존재를 인정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후 우줘린은 자퇴와 가출 등으로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린 이후 지난 2017년 동성연인 앤디와의 교제사실을 직접 인정하며 커밍아웃을 감행했다. 이후 우줘린이 실종이 됐다는 소식이 퍼졌지만 우줘린은 캐나다에서 동성연인 앤디와 함께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우줘린은 최근 캐나다의 한 슈퍼마켓에서 초췌한 모습으로 연인과 함께 가게 주인에게 “성룡을 아냐”며 도움을 구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어 궁금증을 낳았다.

이 영상을 통해 각종 이야기들이 흘러나오자 우줘린은 온라인 상에 연인 앤디와 함께 자신의 심경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자신을 성룡의 딸이라고 밝힌 우줘린은 캐나다에서 노숙생활을 하고 있다며 친구와 가족 정부 등에도 도움을 요청했지만 어느 곳에서도 도움을 주지 않고 있다고 토로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굳건한 사랑을 드러냈다.

이 영상이 공개된 이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우치리는 “할 말이 없다”며 “필요한 말은 이미 다 했다”고 말을 아꼈다. /mk3244@osen.co.kr

[사진] 영상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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