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차' 르노 클리오, 1,990만원부터 사전계약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8.05.01 14: 28

르노삼성자동차가 들여오는 프랑스 르노(Renault)의 소형차, ‘클리오(CLIO)’의 사전예약 판매가 1일부터 시작 됐다. 디자인이 예쁜 데다가 가격도 상당히 경쟁력 있게 책정 됐다.
르노삼성차는 르노 클리오의 마이크로 사이트에서 1일부터 온라인으로 접수를 받기 시작했다. 물론 르노삼성자동차 전국 지점에서도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르노 클리오는 젠(ZEN)과 인텐스(INTENS)의 2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젠(ZEN) 1,990만 원 ~ 2,020만 원,  인텐스(INTENS) 2,320만 원 ~ 2,350만 원이다. 본 계약과 출고는 5월 중순으로 예정 돼 있다. 

르노삼성자동차에 따르면 클리오의 출시 예정가가 프랑스 현지에서 판매되는 인텐스(INTENS) 트림에 선택사양이 적용 된 가격 보다 약 1,000만원 가량 낮게 책정된 것이라고 한다.
국내 출시 되는 모델은 주요 인기 사양들도 기본으로 장착 된다. LED PURE VISION 헤드램프와 3D 타입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보스(BOSE)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스마트 커넥트Ⅱ(T맵, 이지파킹, 스마트폰 풀미러링), 후방카메라, 전방 경보장치 같은 것들을 인텐스 트림에 갖췄다. 
르노삼성자동차는 5월 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팝업스토어, ‘아뜰리에 르노 서울(‘L’ATELIER REANULT SEOUL)’을 운영한다. 클리오가 전시 되는 팝업스토어에서는 르노 120년 역사를 한눈에 보여주는 브랜드 헤리티지 라운지가 운영 된다. 
라파엘 리나리 르노자동차 디자인부문 아시아 총괄상무는 “르노의 120년 역사에 담긴 기술과 디자인 철학이 가장 잘 반영된 모델이 클리오이다. 한국 시장의 고객들은 뚜렷한 주관과 개성을 가지고 있고 또한 차에 대한 이해도가 높기 때문에 르노 클리오가 한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르노 클리오를 통해서 한국 고객들과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갈 것”이라고 말했다.
르노 클리오는 전세계에서 약 1,400만대 이상 판매된 소형차로 유럽 시장에서 10년 이상 동급 판매 1위를 차지한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100c@osen.co.kr
[사진] 르노삼성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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