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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L] '최종병기' 이영호, 패스트 다크 막고 승부 1-1 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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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남, 고용준 기자] 역시 이영호였다. 빠른 테크트리로 승부수를 띄운 장윤철에 대 위기를 맞았지만 멋지게 위기를 넘기면서 ASL 8강전 승부를 1-1 원점으로 돌렸다. 

이영호는 1일 오후 서울 대치동 프릭업스튜디오에서 열린 'ASL 시즌5' 장윤철과 8강 2세트  '스파클'서 상대의 패스트 다크템플러를 막아낸 이후 활성화 된 자원력을 바탕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1세트 '제3세계'를 시원시원한 연결 공격으로 승리한 장윤철은 2세트 '스파클'에서도 대담하게 빠른 테크트리로 이영호의 허를 찔렀다. 이영호는 1세트와 마찬가지로 노배럭 더블커맨드로 자원 활성화에 초점을 맞췄다. 

셔틀에 다크템플러 두 기를 태운 장윤철이 이영호의 진영을 한 번에 파악하면서 견제를 시작했다. 본진과 앞마당에 한 기씩을 내리면서 이영호를 흔들었다. 이영호가 필사적으로 엔지니어링 베이를 올리면서 터렛을 건설, 가까스로 고비를 넘겼다. 

위기를 넘긴 이영호가 레이스로 제공권을 가져가면서 확장을 늘려나갔다. 장윤철의 셔틀-리버에 확장 기지 한 곳의 일꾼들을 대거 잃었지만 주도권을 꼭 잡고 내주지 않았다. 이영호는 다수의 레이스로 상대 셔틀을 솎아내면서 대규모 드롭을 통해 5시 확장기지를 공략하고 승기를 잡았다. 

마지막 결정타는 상대 본진 대규모 드롭이었다. 이영호는 드롭으로 자원이 바닥난 장윤철의 본진을 공략하면서 2세트를 매조지었다. 


◆ ASL 시즌5 8강 4회차
▲ 이영호 1-1 장윤철
1세트 이영호(테란, 7시) [제3세계] 장윤철(프로토스, 1시) 승
2세트 이영호(테란, 11시) 승 [스파클] 장윤철(프로토스, 7시)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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