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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L] 장윤철, "스타 하면서 오늘이 제일 좋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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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남, 고용준 기자] ASL에서 또 하나의 리그였던 '이영호를 이겨라'의 마침표를 찍은 장윤철의 경기력에 대한 반응은 그야말로 뜨거웠다. 현장에 모여있는 250명의 팬들은 물론 온라인에서 지켜보는 시청자들도 칭찬일색이었다. 

장윤철은 1일 오후 서울 대치동 프릭업스튜디오에서 열린 'ASL 시즌5' 이영호와 8강전서 풀세트 접전 끝에 3-2 승리를 거뒀다. 생애 첫 개인리그 4강 진출과 ASL서 3시즌 연속 우승을 차지한 절대자 이영호의 아성을 무너뜨리는 쾌거였다. 

경기 후 장윤철은 " 많은 관객분들 앞에서 이겨서 너무 좋다. 사실 정말 믿을 수 없다. 아마 스타 하면서 오늘만큼 좋은 날이 없었다"라고 4강에 진출한 소감을 벅차게 전했다. 

이어 그는 "준비는 1, 5세트에 사용되는 '제3세계'와 '트랜지스터'를 중심으로 준비했다. 그런데 프로토스에게 좋은 맵은 다 패했다. 3세트 글래디에이터 승리는 불가사의할 정도"라고 웃었다. 

마지막으로 장윤철은 "변현제와 4강전은 쉽지 않을 것 같다. 아직 부족한 점도 많다. 저그전 승률은 리그에서 0%다. 그렇지만 준비해서 오늘 같은 경기력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싶다. 8강 준비를 도와준 조기석 유영진 김성현 이재호 염보성 송병구 전태규 박성균 선수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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