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L] 16강은 우리가!...김대엽 이병렬 조성주, 스타2 우승자들 출격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8.05.02 11: 12

 
국내외 스타크래프트2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대엽 이병렬 조성주 등이 GSL 시즌2 16강 티켓을 두고 격돌한다.
2일과 5일 서울 대치동 프릭업스튜디오에서 '2018 GSL 시즌2' 코드S 32강 3주차 경기가 열린다.

앞서 진행된 32강 1주차·2주차 경기에서는 김도우 조지현 김유진 조성호 주성욱 등 무려 5명의 프로토스가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반면 테란은 변현우와 고병재 2명, 저그는 강민수 단 1명만 16강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어느덧 일정 절반이 소화된 32강에서는 프로토스가 초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남은 3주차 4주차 경기에서 타 종족의 반격이 시작될지 관심이 쏠린다.
2일 오후 6시 30분부터 열리는 32강 E조 경기에는 김대엽 이제현 한지원 이병렬이 출전한다. 2018 GSL 시즌1 준우승에 이어 2018 GSL 슈퍼 토너먼트 시즌1 우승을 차지하며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는 김대엽과 2017 WCS 글로벌 파이널 우승 이후 IEM 카토비체에서 또 다시 우승을 차지하며 일찌감치 2018 WCS 글로벌 파이널 티켓을 확보한 이병렬이 한 조에서 만나 경기를 치른다.
이어 5일 오후 1시부터 시작하는 32강 F조 경기에는 조성주, 안톤 대쉬스톰, 이재선, 백동준이 경기에 나서 16강 티켓을 두고 격돌한다. GSL 첫 진출에 성공한 스웨덴의 저그 안톤 대쉬스톰은 GSL 디펜딩 챔피언 조성주의 지명을 받아 테란 대 저그전 경기로 GSL 데뷔전을 치른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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