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L 최강은? 시즌1 파이널 5일 진행...젠지 노타이틀 2연패 도전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8.05.05 12: 42

APL ‘디펜딩 챔피언’ 젠지 노타이틀이 챔피언 자리를 수성할 수 있을지 아니면 다른 팀이 왕좌에 새로 오를 수 있을 지 APL 시즌 1 결승전을 통해 결정된다.
5일 오후 6일 서울 송파구 잠실 오픈 스튜디오 내 e스포츠 전용 경기장인 'KT 10 기가 아레나'에서 'APL 시즌1' 파이널이 열린다. APL은 2018 상반기 펍지 코리아 리그(이하PKL)에서 최상위 대회 프로 투어로 인증 받은 리그이며, 순위에 따라 PUBG 투어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 공식 대회다.
APL 시즌1 파이널은 총 5개 라운드 스쿼드 모드로 열린다. 1, 2라운드는 사막 컨셉의 '미라마' 맵에서 각각 1인칭(FPP) 시점과 3인칭(TPP) 시점으로 진행된다. 이어서 3~5라운드까지는 '에란겔' 맵에서 1인칭(FPP) 시점으로 1개 라운드, 나머지 2개 라운드는 3인칭(TPP) 시점으로 펼쳐진다. 우승 팀에게는 6000만원의 우승 상금이 수여된다.

5일 오후 6시부터 'KT 10 기가 아레나'에서 열리는 APL 시즌1 파이널 시즌은 36강 상위 16개 팀과 와일드 카드전 상위 8개팀 등 총 24개 팀이 출전한다. . 이 중 지난 36강에서 전체 랭킹 상위 1~5위에 오른 팀들에게는 어드밴티지 포인트가 부여되어 젠지 노타이틀, OGN 에이스, Team Quadro, C9 PUBG KR, 젠지 CLES팀이 각각 100, 80, 70, 60, 50점을 획득했다.
꾸준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던 '디펜딩 챔피언' 젠지 노타이틀이 대회 2연패에 성공할 수 있을 지가 이번 대회 가장 큰 관심거리다. 또한, 형제 팀인 젠지 CLES도 경기가 거듭할수록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면서 강력한 우승후보로 등극, 과연 젠지 노타이틀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그 밖에 OGN 에이스와 C9 PUBG KR도 강력한 우승후보들로 우승컵을 놓고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또한 중국 팀들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중국 SNAKETC, LSTARS가 중국의 자존심을 걸고 상위권에 도약할 수 있을지 관심을 받고 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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