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인터뷰] 김태형 감독 "장원준, 오늘 최고의 피칭"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8.05.05 17: 28

두산이 LG를 꺾고 '22번째 어린이날 더비' 승자가 됐다. LG는 최근 6연패 수렁에 빠졌다.
두산은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최근 2년 연속 어린이날 패배를 끊는 승리였다.  선발 장원준이 6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3승째를 따냈다. 4번타자 김재환이 1회 선제 결승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경기 후 "선발 (장)원준이가 시즌 초반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였는데, 오늘 최고의 피칭을 했다. 오늘 계기로 본래 모습을 찾길 바란다"며 "선수들이 찬스에서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불펜도 더할 나위없이 좋은 피칭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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