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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쎈 리뷰] "천천히 오래가자" 갓세븐, 눈물로 고백한 팬사랑

[OSEN=김은애 기자] 갓세븐이 작정하고 멋있어졌다. 2년만의 월드투어를 위해 흠잡을 데 없는 퍼포먼스를 준비한 것. 여기에 멤버들은 팬바라기 면모까지 드러내며 아가새들을 활짝 웃게 만들었다.    

갓세븐은 지난 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방콕, 파리, LA, 뉴욕, 멕시코시티, 부에노스아이레스, 산티아고 등 전 세계 17개 도시를 도는 월드투어 'GOT7 2018 WORLD TOUR 'EYES ON YOU'의 일환이다.

월드투어의 시작인 이번 서울 콘서트는 회당 6000석 총 1만 8000석이 빠른 시간에 매진되며 갓세븐의 막강한 인기를 입증했다. 그만큼 갓세븐은 데뷔 4주년을 총망라하는 특별한 퍼포먼스들을 연이어 선보였다.

'하드캐리' 'skyway' 로 오프닝 공연을 펼친 갓세븐은 '하지하지마' '니가 하면' 등의 히트곡을 비롯해 유닛별 미공개 신곡, 솔로곡을 열창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과시했다. 

특히 갓세븐의 라이브 실력이 단연 돋보였다. 갓세븐은 격한 안무를 소화하면서도 흔들림 없는 가창력을 뽐냈다. 또 과감하면서도 고난도 동작도 거뜬히 성공하며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JB는 'EYES ON YOU'라는 투어명에 대해 "우리가 팬들을 만나러 간다는 의미다. 무대 전체가 눈 모양을 하고 있다. 우리가 이런 디테일한 부분을 직접 아이디어를 내면서 많은 신경을 썼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갓세븐은 시시때때로 각별한 팬사랑을 전해 묵직한 감동을 선사했다. 멤버들은 Y자 돌출형 무대를 이곳 저곳 누비는 것은 물론 와이어를 이용해 2,3층 팬들과도 가까이 호흡했다.

갓세븐은 영상으로도 팬들에게 뜨거운 진심을 표현했다. 뱀뱀은 "내가 최근 인생이 바뀔 뻔한 순간이 있었다. 뽑기"라고 밝혔다. 뱀뱀은 지난 4월 태국에서 군 입대 여부를 결정하는 신체검사 및 뽑기에 참여했다. 다행히 그는 필요한 병력이 지원자로 이미 충원되면서 추첨 없이 군 입대 면제가 결정됐다. 

뱀뱀은 "군뽑기 때 팬들의 사랑을 많이 느꼈다. 팬들이 언제까지든 기다리겠다고 말해줬다. 결과가 어떻게 되든 우리가 어디 안가고 곁에 있을 것이라 응원해줘서 감사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잭슨도 "다른 가수들과 경쟁하면서 자연스럽게 비교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아가새들은 우리를 떠나지 않고 지켜준다. 팬들에게 자랑스러운 가수가 되고 싶다. 아가새들이 자부심을 느끼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공연 말미 갓세븐은 팬들에게 인사를 건네다 눈물을 쏟기도 했다. 진영은 "여러분이 갓세븐의 팬이라서, 갓세븐이 여러분의 가수라서 영광스럽다"고 밝혔다. 이날 생일을 맞은 뱀뱀은 팬들의 깜짝 축하이벤트를 받고 "우리의 팬이 된 것을 후회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화답했다. 

멤버들 중 가장 오래 눈물을 흘린 마크는 "앞으로 아가새들과 천천히 오래오래 가고싶다"고 고백해 팬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JB 역시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가수가 되겠다"고 말하며 울음을 터뜨렸다. 멤버들은 서로를 끌어안은 채 눈물을 달래주며 돈독한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처럼 갓세븐은 눈물 어린 진심과 함께 월드투어의 포문을 활짝 열었다. 이번에 이들은 아시아, 유럽, 북미, 남미 등에서 역대급 스케일을 예고한 가운데 과연 얼마나 많은 이들에게 특별한 감동과 추억을 안길지 이목이 집중된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JY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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