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칸' 김동하, "우상 '임펙트' 정언영과 첫 대결, 설레"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8.05.07 13: 59

익살스런 표정 속에서도 진지함이 가득했다. LCK 대표 탑라이너 '칸' 김동하는 우상이었던 '임펙트' 정언영과 맞대결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강동훈 감독이 이끄는 킹존 드래곤X는 7일 오는 11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제 4회 MSI에 참가하기 위해 오후 1시 20분 프랑스행 대한항공 KE901편으로 출발한다. 프랑스 파리에서 독일 베를린행 비행기로 갈아탄다. 
대회 참가 소감을 묻자 김동하는 " LCK를 대표해서 참가하는 대회이기 때문에 꼭 우승하고 싶다"말한 뒤 "첫 상대가 북미 대표 팀 리퀴드다. 시즌3, 4때부터 우상으로 여겼던 '임펙트' 정언영 선수를 첫 상대로 만나서 설렌다"라고 정언영과 맞대결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MSI 만을 위한 비장의 카드를 묻자 그는 "아주 특이한 챔피언이라고 할 건 없지만 LCK에서 나오지 않는 챔피언을 생각하고 있다. 좋은 경기력으로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께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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