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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퓨처스] ‘송승준-김광현 청신호’ 박병호는 사구 교체

[OSEN=김태우 기자] 1군 재진입을 노리는 각 팀의 스타들이 퓨처스리그(2군)에서 정비에 한창이다. 긍정적인 내용으로 조만간 1군 복귀 전망을 밝힌 선수들도 있었다.

허벅지 부상으로 지난 4월 12일 1군에서 말소된 송승준(롯데)은 8일 김해 상동구장에서 열린 KIA 2군과의 경기에 선발 등판, 5이닝 동안 67개의 공을 던지며 1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로 향후 전망을 밝혔다.

송승준은 이날 4이닝 동안 단 한 번의 출루도 허용하지 않는 등 생생한 투구 내용으로 복귀 기대감을 높였다. 5회 2사 후 홍재호에게 중전안타를 맞은 것이 이날의 유일한 피출루였다. 박세웅의 이탈, 기대를 걸었던 젊은 선수들의 부진으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롯데 마운드에 천군만마로 가세할지 주목된다. 한편 조정훈은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휴식차 2군에 내려간 김광현(SK)도 이천 두산 베어스파크에서 열린 두산 2군과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1⅔이닝 4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주말 복귀 가능성을 높였다. 예정된 휴식 일정에 따라 2군에 내려가 정비를 마친 김광현은 2이닝-30구 정도의 투구가 예정된 이날 최고 149㎞의 강속구를 던지며 준비태세에 이상이 없음을 알렸다. 김광현은 특별한 문제가 없는 한 주말 LG와의 3연전 중 한 경기에 등판할 전망이다.

반대편 마운드에는 이용찬(두산)이 있었다. 옆구리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이용찬은 이날 예정된 2이닝을 던졌다. 경기 내용은 4피안타 1탈삼진 2실점으로 썩 좋지 않았으나 다시 마운드에 올랐다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 두산은 이용찬의 이탈 후 5선발 부재와 유희관의 부진으로 선발진에 구멍이 큰 상황이다. 이용찬의 복귀 시점도 관심을 모은다.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이현호는 5이닝 2실점으로 무난한 투구 내용을 선보였다.

KT의 영건 투수들도 점검을 가졌다. 익산구장에서 열린 국군체육부대(상무)와의 경기에서 선발 박세진이 3이닝 2실점, 그리고 엄상백이 1⅔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NC 최금강은 넥센 2군과의 경기에서 5이닝 1실점으로 잘 던졌다. 다만 1군 복귀를 앞두고 있었던 박병호(넥센)는 1회 몸에 맞는 공을 기록한 뒤 교체됐다.

한편 타석에서는 김강민(SK)이 3타수 2안타 1득점, 정근우(한화)가 4타수 2안타, 이천웅(LG)이 3타수 2안타, 박민우(NC)가 3타수 2안타, 나경민(롯데)이 3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강승호(LG)는 4타수 1안타, 지미 파레디스(두산)와 최원준(KIA)은 3타수 무안타에 머물렀다.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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