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트리플A 시즌 4호 홈런 폭발 '타율 .291'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8.05.10 13: 01

최지만이 트리플A에서 시즌 4호 홈런을 터뜨렸다. 
밀워키 브루어스 산하 트리플A 콜로라도 스프링스 스카이삭스에서 뛰고 있는 최지만은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내쉬빌 퍼스트 테네시 파크에서 열린 내쉬빌 사운즈와 원정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장,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 1볼넷으로 활약했다. 
최근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최지만은 트리플A 시즌 타율을 2할8푼3리에서 2할9푼1리(103타수 30안타)로 끌어올렸다. 최근 4경기에서 홈런 3개를 몰아치며 빅리그 재진입을 위한 무력시위를 펼쳤다. 

2회 첫 타석에서 좌전 안타로 시작한 최지만은 4회 1사 1루에서 우중월 투런 홈런을 터뜨리며 2-1 역전을 이끌었다. 6회 볼넷으로 걸어 나간 최지만은 7회 야수 선택에 이어 9회 2루 땅볼로 아웃됐다. 이날 경기는 콜로라도 스프링스가 6-5로 승리했다. /waw@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