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메이커 재활 중 팔뚝에 다시 통증...LAA 악재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8.05.11 18: 11

에인절스 선발투수 맷 슈메이커(32)의 복귀가 더 늦어질 전망이다.
LA 타임즈의 11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슈메이커는 오는 14일 불펜투구를 하면서 복귀를 조율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팔뚝에 다시 통증을 느껴 복귀절차를 멈추고 다시 상태를 살피기로 했다.
비시즌 슈메이커는 신경계 통증을 줄이는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그는 올 시즌 4월 1일 한 차례 선발등판한 뒤 팔뚝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라있다. 그가 복귀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이 필요할지는 아무도 모른다. 에인절스는 영건 제이미 바리아에게 더 많은 기회를 줄 수밖에 없는 상황.

슈메이커는 지난 2014년부터 꾸준히 에인절스 선발로테이션에 포함됐다. 2017시즌에는 같은 부위 부상으로 6승 3패 평균자책점 4.52로 부진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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