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대회서 매서운 실력을 보여주는 점멸 늑대의 명성은 여전했다. 플래시 울브즈가 이번 MSI 첫 연승의 팀이 됐다. 반면 프나틱은 홈그라운드임에도 첫 날 2패를 당하면서 희비가 엇갈렸다.
플래시 울브즈는 11일 오후 독일 베를린 LCS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8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그룹 스테이지 1일차 프나틱과 경기서 협곡 전역을 서서히 장악하면서 2연승을 내달렸다.
중반까지 팽팽했던 경기는 '메이플' 후앙이탕의 블라디미르가 상대 진영을 흔들면서 플래시 울브즈가 주도권을 잡았다. 먼저 바론을 사냥한 플래시 울브즈는 주도권을 바탕으로 프나틱의 챔피언을 더욱 몰아쳤다.
두 번째 바론도 플래시 울브즈가 가져가면서 경기가 끝이 났다. 두 번째 바론 버프를 두른 플래시 울브즈는 그대로 프나틱의 넥서스를 공략하면서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 scrapper@osen.co.kr
[사진] 라이엇게임즈 플리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