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프리뷰] 롯데 김원중, 상승세 이어 2승 도전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8.05.12 11: 12

롯데 자이언츠 김원중이 상승세를 이어 2승에 도전한다.
김원중은 1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정규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올 시즌 7경기 1승1패 평균자책점 7.18을 기록 중이다. 다소 부진한 기록을 갖고 있지만 최근 등판 기록은 괜찮다. 지난 5일 6이닝 5피안타 2볼넷 9탈삼진 1실점 역투를 펼쳤다. 시즌 첫 퀄리티 스타트였다. 비록 승리를 챙기진 못했지만 이전 등판들보다는 훨씬 나아진 내용을 선보인 셈.

팀의 상승세, 그리고 자신의 상승세를 동시에 이어가면서 2승에 성공할 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KT는 박세진이 선발 등판한다. 박세진은 4경기 등판해 1승2패 평균자책점 6.62를 기록 중이다. 모두 선발로 등판했고 지난 4월 12일 NC전에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퓨처스리그에서도 꾸준히 선발로 활약했는데, 지난 8일 상무전에서 3이닝 47구를 투구한 바 있다. 퓨처스리그 포함해 4일 만에 선발 등판이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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