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2G 연속 안타…타율 .295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8.05.13 12: 01

최지만(28)이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밀워키 브루워스 산하 트리플A 콜로라도스프링스 스카이삭스에서 활약 중인 최지만은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콜로라도스프링스 시큐리티 서비스 필드에서 열린 오클라호마시티 다저스와의 경기에 3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최지만은 전날(12일) 멀티 히트에 이어 이날 역시 안타를 추가하며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할9푼5리로 소폭 하락했다.

1회말 2사 후 첫 타석부터 안타를 신고했다. 2사 후 우전 안타를 때려내며 연속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 
하지만 이후 타석들에서는 아쉬움을 남겼다. 4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해서는 유격수 뜬공에 그쳤고 5회말 2사 2루에서는 3루수 파울플라이로 기회를 무산시켰다.
8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중견수 뜬공에 그치며 이날 타석을 모두 마무리 지었다.
경기는 콜로라도스프링스가 9회말 끝내기 폭투에 힘입어 2-1로 신승을 거뒀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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