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우지 쿼드라킬' RNG, 난타전 끝에 프나틱 4연승 저지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8.05.13 22: 41

정신없는 난타전 끝에 RNG가 웃었다. '우지' 지안 지하오가 쿼드라킬로 대미를 장식한 RNG가 난타전 끝에 프나틱의 4연승을 저지하면서 3승째를 올렸다.
RNG는 13일 오후 독일 베를린 유럽 LCS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8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그룹 스테이지 3일차 프나틱과 경기서 중반 이후 오브젝트 싸움에서 계속 대승을 거두면서 불리하던 경기를 뒤집었다.
이 승리로 RNG는 3승(3패)째를 올렸다. 4연승을 노리던 프나틱은 MSI 그룹 스테이지 3패째를 당했다.

출발은 프나틱이 좋았다. 소규모 합류전서 프나틱이 계속 승리하면서 스노우볼을 굴려나갔다. 전투 구도와 RNG의 1차 포탑을 허물면서 주도권을 프나틱이 잡았다. 그러나 RNG도 한 방이 있었다.
과감하게 한 타를 건 RNG는 바론 앞 한 타에서 대승을 거두면서 흐름을 바꿨다. 승리의 전리품으로 바론 버프를 두른 RNG는 강력한 압박을 통해 두 번째 바론 사냥까지 거침없이 밀어붙였다.
몰리던 프나틱이 장로드래곤을 가져갔지만 그것이 끝이었다. RNG는 한 타를 걸어온 프나틱의 도발을 그대로 받아치면서 경기를 끝냈다. '우지'는 쿼드라킬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 scrapper@osen.co.kr
[사진] 라이엇게임즈 플리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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