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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5회까지 매이닝 삼진쇼…5이닝 10K 무실점 (5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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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종서 기자] 오타니(24·에인절스)가 안타를 한 개 허용했지만,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오타니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엔젤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네소타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4회까지 최고 159km의 직구를 비롯해 커브, 스플리터, 슬라이더 등 다양한 변화구를 섞어 삼진 9개를 잡아낸 오타니는 5회에도 삼진 한 개를 더했다.

선두타자 로건 모리스에게 우전 안타를 맞은 오타니는 로비 그로스만을 좌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이어 그레고리오 페팃의 땅볼로 선행주라를 잡은 오타니는 바비 윌슨을 슬라이더 세 개로 3구 헛스윙 삼진을 이끌어냈다.  / bellstop@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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