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투·타 응집' CIN, 다저스 4연전 싹쓸이 '6연승 행진'…LAD 4연패

  • 이메일
  • 트위터
  • 페이스북
  • 페이스북

[OSEN=이종서 기자] 신시내티 레즈가 LA 다저스와의 4연전을 모두 쓸어 담았다. 

신시내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로스엔젤라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맞대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6연승을 달린 신시내티는 시즌 전적 14승 27패 째를 기록했다. 반면 다저스는 4연패에 빠지면서 시즌 24패(16승) 째를 당했다.

앞선 3경기를 모두 잡은 신시내티는 이날 홈런으로 선취점을 내면서 기선 제압에 나섰다. 3회초 알렉스 블렌디노가 1루수 실책으로 출루한 가운데, 에우제니오 수아레즈의 홈런이 터지면서 2-0으로 리드를 잡았다.

다저스는 푸이그가 시즌 첫 홈런으로 응수했다. 3회말 푸이그는 루이스 카스티요의 포심을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겼다.

한 점 차로 간격이 좁혀진 가운데, 신시내티가 곧바로 한 점을 추가했다. 4회초 빌리 해밀턴과 호세 페라자의 연속 안타 뒤 블랜디노의 번트가 스퀴즈 번트를 대면서 한 점을 달아났다.

6회초 조이 보토의 투런 홈런으로 5-1로 달아난 신시내티는 7회말 다저스가 야스마니 그랜달의 솔로 홈런과 크리스 테일러의 적시타로 두 점을 따라왔지만, 8회와 9회를 무실점을 틀어막으면서 이날 승리를 지켜냈다. 

이날 신시내티의 선발 투수 카스티요는 6이닝 3실점(2자책)으로 호투를 펼치면서 시즌 3승(4패) 째를 거뒀고, 다저스의 선발 투수 리치 힐은 5⅔이닝 3실점(2자책)으로 시즌 2패(1승) 째를 당했다. 신시내티의 마무리투수 레이셀 이글레시아스는 시즌 7번째 세이브를 챙겼다./ bellstop@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 포토 슬라이드
슬라이드 이전 슬라이드 다음

OSEN 포토 샷!

    Oh! 모션

    OSEN 핫!!!
      새영화
      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