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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 차이나] “악의 없었다”..中예능, 손예진·서현 영정사진 사과에도 '후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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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중국 예능 프로그램에서 배우 손예진과 서현의 사진으로 영정사진 소품을 만들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14일(현지 시각) 중국 매체 시나연예 보도에 따르면 망고TV에서 제작한 예능프로그램 ‘밀실탈출-어둠의 고택’ 제3회에서 한국 여자 연예인들의 사진으로 영정사진을 제작한 소품이 등장해 논란에 휩싸였다고 전했다.

총 8장의 사진 중 세 장에는 손예진이, 한 장에는 서현의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의 얼굴에 다른 얼굴을 합성한 듯 보이지만 손예진과 서현임을 확연히 알 수 있을 정도. 다른 네 장에는 일본 연예인의 모습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 이후 팬들의 항의로 논란이 심화되자 제작진은 지난 13일 SNS를 통해 성명을 발표하고 공식 사과했다. 제작진 측은 이와 같은 사실을 뒤늦게 파악했다며 이 일로 인해 곤란을 겪은 시청자들과 네티즌, 아티스트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전혀 악의성과 고의성은 없었다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들끓는 여론을 쉽게 잠재우지 못하는 분위기다.

현재 해당 장면은 VOD에서 삭제된 상태이지만 이미 SNS를 통해 퍼져 논란을 거듭하고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밀실탈출’ 포스터,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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