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이슈] 황하나 품 벗어난 박유천, 다시 대중의 품 안길까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05.15 19: 01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공개열애, 결혼발표, 결별 등 파란만장했던 1년간의 열애를 마무리지었다. 6월 팬미팅을 시작으로 솔로 활동을 시작하는 박유천이 다시 대중의 품에 안길 수 있을까. 
박유천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15일 OSEN에 "박유천과 황하나가 최근 연인 관계를 정리했다. 다른 부분은 사생활로 더 말할 수 없는 부분 양해바란다"는 짤막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로써 박유천 황하나는 지난해 4월부터 이어진 1년 1개월 간의 열애를 끝내고 서로를 응원해주는 지인으로 돌아갔다. 

박유천 황하나는 지난해 4월 열애와 결혼을 동시 발표했다. '9월 결혼'이라는 구체적 시일까지 등장해 큰 파장을 일으켰다. 박유천 황하나는 7월 결별설에 휘말렸고 9월 예정된 결혼을 연기하는 등 굴곡 많은 열애를 거쳤다. 
이후 두번째 결별설이 15일 불거지자, 박유천 측은 짤막한 공식입장을 통해 두 사람이 연인 관계를 정리했음을 알렸다. 
박유천은 지난해 8월 소집해제 후 별다른 활동 없이 자숙기간을 이어오던 중 올해 설 전후 공식 웨이보를 통해 "여러분의 응원을 듣고 보면서 힘을 내고 있다"며 활동 재개를 알렸다. 
박유천은 3월 10, 11일 일본 도쿄에서 단독 팬미팅 및 미니 콘서트를 개최하며 본격적으로 활동을 재개했다. 또 꾸준히 중국 웨이보를 통해 실시간 방송을 진행하거나 사진을 올리는 등 팬들과 소통을 이어왔다. 
결별 인정 이후 박유천의 첫 공식일정은 내달 4일 YES24 라이브홀에서 개최되는 생일 기념 국내 팬미팅이다. 이후 그는 7월까지 일본 각지에서 팬미팅과 콘서트 투어를 이어간다. 
본격 국내 활동에 기지개를 켜는 박유천이 황하나와 결별 이후 다시 팬들을 만나 진심을 전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을까. 말 많고 탈 많았던 박유천의 새로운 시작에 관심이 모아지는 이유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OSEN DB, 박유천 공식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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