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복병 에보스 유종의 미, 홈그라운드 프나틱에 고춧가루 투척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8.05.15 21: 57

복병 에보스가 홈그라운드 프나틱에 강력한 고춧가루를 뿌리면서 MSI 그룹 스테이지를 2승 8패로 마무리했다. 프나틱은 리퀴드와 힘겨운 순위경쟁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뼈아픈 1패를 추가했다.
에보스는 15일 오후 독일 베를린 유럽 LCS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8 LOL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그룹스테이지 5일차 프나틱과 경기서 미드 '캡스'를 집중 공략하면서 귀중한 1승을 추가했다.
이 승리로 에보스는 그룹 스테이지 2승째에 프나틱은 6패째를 당했다. 프나틱은 리퀴드가 6경기서 RNG를 제압할 경우 플레이오프 4강 진출이 좌절된다.

에보스의 거칠지만 파상적인 공세가 프나틱이 자랑하는 운영을 무너뜨렸다. 특히 에보스의 정글 '이진'은 집요하게 '캡스'의 조이를 괴롭히면서 프나틱을 흔들었다.
주도권을 잡은 에보스는 20분대 중반 내셔남작을 사냥하면서 바론 버프를 둘렀고, 조직력이 무너진 프나틱에 대한 공세를 퍼부으면서 넥서스까지 공략했다. / scrapper@osen.co.kr
[사진] 라이엇게임즈 플리커.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