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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프리뷰] 레일리-정수민, 9년 전 옛 동료들의 맞대결

[OSEN=조형래 기자] 9년 전의 팀 동료가 다른 무대에서 적으로 만났다. 연승과 연패의 길목에서 브룩스 레일리(롯데)와 정수민(NC)이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16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정규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시즌 5차전 맞대결에 선발 투수로 롯데 브룩스 레일리와 NC 정수민이 등판한다.

롯데는 지난 15일 마산 NC전 연장 접전 끝에 5-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파죽의 4연승을 달리며 시즌 성적 20승20패, 5할 승률에 등극했다. 중위권에 이제는 안착하는 분위기다. 이 분위기를 잇기 위해 롯데는 레일리가 선발 등판을 가진다. 레일리는 최근 2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면서 반등의 분위기로 돌아서고 있다. 지난 10일 잠실 LG전 6⅔이닝 2실점(1자책점)으로 시즌 첫 승을 따냈다. 올 시즌 8경기 1승4패 평균자책점 4.56의 기록을 남기고 있다.


반면, NC는 15일 경기 패배로 창단 첫 10위로 추락했다. 충격의 역전패 속에서 반등의 분위기를 마련해야 하는데 이 상황에서 정수민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팀은 2연패에 빠져 있다. 정수민의 최근 등판 기록들은 모두 좋지 않다. 4경기 연속 4실점 이상을 기록했고 6이닝을 채우지 못했다. 10경기 2승4패 평균자책점 7.29의 기록을 남기고 있다.

공교롭게도 레일리와 정수민은 9년 전 미국 무대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인연이 있다. 2009년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 6라운드에 시카고 컵스에 지명됐던 레일리다. 그리고 정수민은 부산고를 졸업하고 지난 2008년 시카고 컵스와 계약을 맺고 미국 무대에 도전했다. 이 시기에 레일리와 정수민은 한 팀에서 만난다. 컵스 하위 싱글 A 보이스 호크스에서 동료로 인연을 맺었다.

인연을 잠시였다. 2010년 레일리는 상위 싱글A로 승격한 뒤 차근차근 성장해서 2012년 메이저리그 무대까지 밟았지만 2015시즌부터 롯데에서 한국 무대 도전을 시작했다. 반면, 정수민은 루키리그와 싱글A 무대를 오가면서 정체했고 한국 무대 유턴을 결정해 2016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NC에 지명됐다.

미국 무대에서 프로 초년차에 고생했던 이들이 한국 무대에서 가지는 첫 맞대결에서 어떤 결과를 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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