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V]'로맨스패키지' 임수향까지 팬심 부른, 인기男3인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05.17 07: 09

[OSEN-김수형 기자]연예인 방불케하는 세 남자의 인기였다.  
16일 방송된 V라이브 '로맨스 패키지 파일럿' 화제의 훈남 102, 103, 104호 남자들과의 방송이 전해졌다. 
이날 임수향은 '로맨스패키지' 남자출연자 102호, 103호, 104호와 함께 인사했다. 

 
임수향은 "오늘 처음만났는데 친해보인다, TV로 너무 재밌게 봐서 계속 알고 있던 사람 같다"면서 "연예인 보는 것 같다, 동료 연예인 보는 기분"이라 말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102호을 향해 "아이돌 같다, 제국의 아이돌 동준 닮았다"며 눈을 떼지 못했다. 
이어 인기를 실감하는지 물었다. 남자 참가자들은 "길에서 알아봐주는 분들이 있다"면서  "카페에 있을 때 사진 찍어달라고 하고, 헬스장에서 운동하고 있을때도 인사받았다"며 인기를 실감했다.   
이어 임수향에게 누가 제일 마음에 드는지 묻자,"여기없다, 101호님이 좋더라"면서 "세 분이 다 지켜보고 있어 선택할 수 없었다"며 난감해했다.  그러면서도 세 남자들을 향한 팬심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심층적인 질문이 이어졌다.  대본이 있냐는 것. 임수향은 "진짜 없다"면서  "MC들에게 진행 대본은 나오지만 오프닝 맨트일 뿐 참가자 분들이 어떻게 나올지 몰라서 거의 시청자모드로 MC보고 있다"며 리얼 프로그램이라 말했다. 
102호는 "호캉스, 호텔에서 머물며 쉬는 것이 정말 좋았다"며 출연 계기를 전했다. 출연소감에 대해 남자 출연자들은 "3박 4일 동안, 행복한 순간이었다. 짜릿한 경험, 어제의 기억같다"며 목소리를 모았다.
방송하고 후회한 적은 없는지에 대해, 다른 남자출연자는 없다고 하는 반면, 102호는 "사생활이 없어지는 것 같다, 다니는 곳이 인터넷에 올려지더라"며 고충을 전했다. 마치 연예인보다 더 연예인같은 인기였다. 
104호는 김동률 모창이 나오자, 버즈를 언급, 즉석에서 노래를 선곡해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103호 역시 즉석에서 준비한 BGM을 깔고 수준급 노래실력을 뽐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그만큼 임수향 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은 세 남자였다.
한편, 임수향은 "조금있으면 로맨스패키지 할 시간"이라 운을 뗐다. 이어 "오늘 하는 방송이 진짜 재밌다.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 말했다. 최종선택의 날인만큼 하이라이트가 가득한 장면들이 많다는 것. 임수향은 "어마어마한 반전이 있다"면서 오늘 11시 10분에 진행될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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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맨스 패키지 V앱'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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