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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쎈 리뷰] “친해지길 바라” ‘주간아’ 레전드 로커들의 이색 케미

[OSEN=지민경 기자] 한국 록의 전설들이 뭉쳤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는 김태원, 김종서, 김경호, 박완규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 포에버(FOURever)가 출연했다.

평균 나이 50세, 최고령 출연자인 네 사람은 “녹화하러 오는 길이 부담되긴 처음이다. 괜히 죄스럽기도 하고. 주간아 역사상 최고령이지 않나”라고 어색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내 아이돌식 인사로 본인들을 소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네 사람은 오는 22일 발매하는 프로젝트 싱글 ‘Promise’로 뭉쳤다. 김종서는 “제가 김태원 씨의 가사를 너무 좋아한다. 처음에는 제가 곡을 쓴 게 있어서 김태원 씨에게 가사를 받고 싶어서 연락을 드렸다”고 결성 계기를 밝혔다.

김태원은 “김종서의 기획력이 대단했다. 박완규와 김경호를 섭외한 것도 김종서”라고 덧붙였다. 네 사람은 “모여서 한 소리를 내는 게 어려웠다. 록밴드 활성화에 일조를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날 신곡은 물론 레전드 무대를 재연하며 완벽한 호흡을 선보인 네 사람은 의외의 케미로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서와 박완규는 서로가 어려운 사이라고 고백했다. 김종서는 박완규에 대해 “아무 말도 안하고 있으면 내가 뭐 잘못 했나 싶다”고 털어놨고 박완규는 “지금은 너무 착하다. 제 눈을 보라”며 선글라스를 벗어 폭소케 했다. 두 사람은 ‘친해지길 바라’ 코너를 통해 서로 손깍지를 끼고 속마음 토크를 하며 가까워졌다.

또한 김태원은 박완규를 ‘심장의 반’이라고 표현하며 “제가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사람이 세 명이 있다. 그 중의 하나”라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박완규 역시 “저는 태원 형의 쓰레기통이 됐으면 좋겠다. 뭐든 저에게 털어놓으셨으면 좋겠다”고 화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처럼 네 사람은 다양한 케미스트리를 발산하며 기존의 이미지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명불허전 음악은 물론 완벽한 예능감까지 아낌없이 보여준 네 사람은 시청자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mk3244@osen.co.kr

[사진] ‘주간아이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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