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재팬] 트와이스, 日 4연속 오리콘차트 1위..또 신기록 경신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05.17 07: 36

걸그룹 트와이스가 다시 한 번 일본 오리콘차트 1위에 올랐다. 
17일 일본 최대 음반 집계사이트 오리콘스타일에 따르면 지난 16일 발매된 트와이스의 새 싱글 '웨이크 미 업(Wake Me Up)'은 발매 첫 날 12만 9275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오리콘 일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트와이스는 지난해 6월 발표했던 일본 데뷔 베스트앨범 '#TWICE'를 시작으로 10월 발표한 첫 번째 오리지널 싱글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 지난 2월 발표한 싱글 '캔디팝', 그리고 이번 싱글까지 4연속으로 오리콘차트 1위를 기록하게 됐다. 

'웨이크 미 업'은 도전이라는 키워드로 포기하지 않고 앞을 향해 나아가는 강한 마음을 응원하는 댄스곡으로 음원과 함께 유튜브에 뮤직비디오도 공개됐다. 
특히 트와이스는 이번 싱글로 '캔디팝'이 세웠던 첫 날 판매고 11만 7486장을 뛰어넘는 자체 최고 기록을 다시 한 번 경신하게 됐다. '캔디팝'은 41만장을 넘는 출고량을 기록하기도 했다.  일본에 진출한 한국 걸그룹들 중 싱글 발매 당일 역대 최다 판매기록도 갈아치운 셈이다. 
트와이스는 앞서 일본 데뷔앨범부터 3연속 일본 레코드협회의 플래티넘 인증을 받은 만큼, 새 싱글로 세울 기록들도 기대된다. 한국의 국민 걸그룹에서 일본에서도 넘버원 걸그룹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트와이스는 앞서 지난달 25일 '웨이크 미 업'을 선공개, 현지 라인뮤직 톱100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트와이스는 지난해 일본에서 정식으로 데뷔한 이후 지난 2월 제32회 일본 골드디스 대상에서는 신인 아티스트로는 최초로 5관왕을 석권했고 현지 데뷔 불과 8개월여만에 앨범 출고량 100만장을 돌파하며 기록 행진 중이다. /seon@osen.co.kr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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