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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윌리엄 왕자 참석할까...첼시-맨유 FA컵 결승전, 또 하나의 관심사

[OSEN=강필주 기자] 영국 왕세손 윌리엄 왕자의 FA컵 결승전 참석 여부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축구 전문 매체들은 오는 20일 새벽 1시 15분 윔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맞붙는 잉글랜드 FA컵 결승전에 윌리엄 왕자가 참석할지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공교롭게도 이날 영국 황실에서는 결혼식이 열린다. 윌리엄 왕자의 동생 해리 왕자와 미국 드라마 '슈츠' 시리즈에 출연했던 미국 배우 메건 마크리가 부부의 연을 맺는다.

집안 행사가 우선일 수도 있지만 윌리엄 왕자에게는 FA컵 참석 의무가 있다. 지난 2006년부터 FA회장직을 맡고 있는 윌리엄 왕자는 매년 의무적으로 FA컵 결승전에 참석, 우승팀에게 트로피를 건네왔다.

이를 두고 지난 1월 해설자로 활약 중인 리오 퍼디난드가 윌리엄 왕자에게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당시 윌리엄 왕자는 "여전히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두과 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야후스포츠는 윌리엄 왕자가 두 행사에 모두 참석할 수도 있다고 봤다. 결혼식은 영국 현지시간으로 이번 주 토요일 정오에 열리고 FA컵 결승전은 그날 오후 5시 30분에 시작되기 때문이다. 

결혼식 장소인 세인트 조지 교회와 윔블리 경기장은 20마일(약 32km) 떨어져 있다. 결혼식과 점심 연회에 참석 후 헬기로 이동, 우승팀에게 트로피를 안긴 후 다시 저녁 연회까지 돌아올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FA는 아직 공식 발표를 하지 않고 있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윌리엄 왕자가 결혼식과 상관없이 윔블리에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반면 미국 'USA 투데이' 등은 윌리엄 왕자가 FA컵 결승전에 불참한다고 봤다.

결혼식은 이제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윌리엄 왕세손의 결정은 무엇일지 첼시와 맨유의 FA컵 결승전을 보는 또 하나의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letmeout@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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