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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전문] ‘뮤직뱅크’ 측 “이서원 하차..솔빈·스페셜MC 체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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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지혜 기자] ‘뮤직뱅크’가 성추행으로 논란을 빚은 배우 이서원이 MC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17일 KBS 2TV ‘뮤직뱅크’ 측은 “MC 이서원씨와 관련된 사건보도 이후 사건의 사실관계를 소속사 등을 통해 확인하였고, 그에 따라 이서원씨의 프로그램 하차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분간 뮤직뱅크는 기존 MC인 솔빈씨와 함께 짝을 이룰 스페셜 MC를 다양하게 섭외하여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광진경찰서에 따르면 이서원은 지난 달 8일 동료 여자 연예인을 성추행 하고 이후 흉기로 위협해 입건됐다. 소속사는 "어떠한 변명의 여지도 없다.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사죄의 말씀드린다. 죄송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아래는 KBS 공식입장.

[공식입장]

안녕하십니까. 예능프로그램 ‘뮤직뱅크’ MC 이서원씨와 관련, 뮤직뱅크의 공식 입장을 전달드립니다.
 
뮤직뱅크 제작진은 MC 이서원씨와 관련된 사건보도 이후 사건의 사실관계를 소속사 등을 통해 확인하였고, 그에 따라 이서원씨의 프로그램 하차를 결정했습니다.
  
당분간 뮤직뱅크는 기존 MC인 솔빈씨와 함께 짝을 이룰 스페셜 MC를 다양하게 섭외하여 진행할 예정입니다. 
  
매주 뮤직뱅크 무대를 통해서 팬들을 만나기 위해 땀 흘려 준비하는 케이팝 아티스트들과 그들의 무대를 기다리는 시청자들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뮤직뱅크 제작진은 프로그램 정상운영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yjh0304@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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