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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톡톡] '마중', 대형 투자사 독점 영화판을 흔들다..'극장 확대개봉'

[OSEN=최나영 기자] 영화 ‘마중 : 커피숍 난동 수다 사건’(이하 ‘마중’)이 대형 투자사가 독과점 하는 영화시장에서 작지만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독립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예매 오픈 당일 90% 예매되고 다음날 바로 매진이 한 것. 제작사 측도 이를 알고 뒤늦게 스태프 및 관계자 자리를 확보하려 했으나, 자리를 못 얻는 웃지 못하는 일이 벌어졌다.

‘마중’은 토크 버라이어티 장르로서 그 신선함으로 이미 영화제에서 평단의 눈길을 먼저 끌었다. 일곱 남자들의 수다로 스토리가 전개되는 개성이 돋보이는 이 영화는 전북독립영화제에서 주연 일곱 배우 전원이 배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던 바다.


전북독립영화제 심사위원 오멸 감독은 "겉으로 아닌 척하지만 속으로 깊은 슬픔에 빠진 열넷 눈동자에서 한편의 안무를 보는 듯 하다"러며 일곱 배우들의 눈빛에 찬사를 쏟아냈다.

영화는 ‘바쁜가. 그러면 땡땡이 치고 친구를 만나라’란 카피에서 알 수 있듯 친구에 대한 이야기이면서 대한민국의 삼십대 남자들의 고민을 이야기한다. 직장, 사랑, 결혼, 육아, 섹스 등의 진솔하고 쫄깃한 수다가 관객들에게 듣는 재미를 선사며 때론 큰 폭소를 터뜨리게 만든다.


이 영화의 또 하나의 반전이라면 반전은 메가폰을 잡은 감독이 여성이라는 점이다. 여성의 시점에서 바라본 ‘남자 이야기’는 영화가 색다를 수밖에 없음을 잘 보여준다. 임혜영 감독은 단편 ‘37m/s', '삼겹살’ 등으로 전주국제영화제,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등 다수의 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하고 대상 및 감독상 등 수차례 수상을 한 영화계의 기대주이다.

관계자는 "'마중'은 관객들의 기운에 힘입어 유쾌한 행진을 벌이고 있다. 극장 개봉이 점점 확대되고 있으니 더욱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nyc@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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