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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커피 한 잔①] 조진웅 "'독전' 위해 독한 다이어트, 체지방 10kg 감량"

[OSEN=장진리 기자] 조진웅, 충무로의 믿고 보는 배우를 말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름 중 하나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대체불가 독보적 존재감을 자랑하는 조진웅이 영화 '독전'(이해영 감독)을 통해 빛나는 인생작 탄생에 도전한다. 

'독전'은 아시아를 지배하는 유령 마약 조직의 실체를 두고 펼쳐지는 독한 자들의 전쟁을 그린 범죄극. 조진웅은 실체 없는 마약 조직을 잡기 위해 모든 것을 건 미친 형사 원호 역을 맡아 전무후무한 인생 연기를 선보인다. 다양한 작품에서 국적, 직업, 시공간을 넘나드는 캐릭터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승화시켜 온 조진웅은 '독전'에서 뻔하지 않은 미(美)친 형사 캐릭터의 진수를 선보인다. 

조진웅은 영화 속에서 1인 3역에 가까운 활약을 펼친다. 마약 조직의 실체 없는 거물 '이선생'을 잡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지고 고군분투하는 형사 원호와 공조를 위해 아낌없이 몸을 던지기까지, 조진웅의 활약은 '독전'의 모든 것이다. 

특히 조진웅은 독한 영화 '독전'을 위해 독한 다이어트에 도전했다. 조진웅은 "감독님이 원호가 단단하게 보였으면 좋겠다고 해서 '단단하게는 안 되겠는데'라고 했다. 그랬더니 '슬림하게 보였으면 좋겠다'고 해서 슬림하게도 못 하겠다고 했다. 그쯤 되면 다른 감독님들은 대충 '그냥 갑시다'라고 하는데, 이해영 감독님은 팔 운동만 하면 되는 거 아니냐고 하시더라"며 "거기서 화가 나서 다이어트 하겠다고 했다. 말을 던져놨으니까 해야 되겠다고 생각을 했다"고 다이어트를 결심한 계기를 전했다.

체지방만 약 10kg를 감량했다는 조진웅은 "몸무게 차이는 얼마 안 난다. 체지방이 많이 빠져서 몸의 균형이 맞게 됐다. 지금은 다시 제 몸으로 다시 돌아왔다. 너무 행복하다. 하루에 라떼 2잔이나 마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원호 캐릭터가 아무리 생각해도 후덕한 건 안 맞겠다고 생각했다. 뭔가 예민한 점이 있을 테니까 후덕하다든지 푸근하다든지 그런 느낌은 안될 것 같았다"며 "예민하면서도 분명히 그 안에 휴머니티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캐릭터를 해석한 후 독한 다이어트에 돌입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mari@osen.co.kr

[사진] NEW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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