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전문] '어바웃타임' 측 "김동준, '성추문 하차' 이서원 대신 투입"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8.05.17 17: 08

김동준이 이서원 대신 '어바웃타임'에 캐스팅됐다.
17일 오후 tvN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 측은 "배우 김동준을 조재유 역에 캐스팅 완료했다. 긴급 합류한 김동준은 현재 모든 개인 일정을 취소하고 촬영 준비에 돌입, 곧 첫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김동준을 캐스팅한 '어바웃타임'은 기존 방송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촬영을 진행,  시청자 분들께 좋은 작품을 선보일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6일 이서원이 동료 여자 연예인을 성추행하고 흉기로 위협해 입건됐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서울 광진경찰서에 따르면 이서원은 지난달 8일 함께 술을 마시던 여성 연예인 B씨에게 키스 등 신체 접촉을 시도하다 거부당했지만 멈추지 않았고, B씨가 자신의 남자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하자 흉기로 협박까지 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이서원이 성추문으로 '어바웃타임'에서 하차한 가운데, 김동준이 새롭게 합류했으며, 곧 재촬영을 시작한다. 
다음은 '어바웃타임' 측 공식입장 전문
tvN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 측은 오늘(17일) 배우 김동준을 조재유 역에 캐스팅 완료하였습니다.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에 긴급 합류한 김동준은 현재 모든 개인 일정을 취소하고 촬영 준비에 돌입, 곧 첫 촬영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김동준을 캐스팅한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은 기존 방송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촬영을 진행,  시청자 분들께 좋은 작품을 선보일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hsjssu@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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