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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톡톡] 김기태 KIA 감독, “김세현 불러 기회 준다”

[OSEN=고척, 서정환 기자] 위기의 KIA 불펜이 김세현(31) 카드를 꺼낸다.

KIA는 1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2018시즌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넥센전을 치른다. 1승 1패씩 나눠가진 두 팀이 위닝시리즈를 놓고 격돌한다. 넥센은 로저스, KIA는 팻딘이 등판한다. 외국선수 에이스들이 자존심을 두고 붙는다.

KIA는 16일 넥센전에서 7-8 역전패를 당했다. 불펜진에서 치명적인 문제가 발생했다. 3회 KIA는 무려 한 이닝 6개의 볼넷을 내줬고, 7실점을 당했다. 밀어내기 볼넷만 3개가 나왔다. 자멸했다고 밖에 볼 수 없는 경기였다.


KIA는 17일 넥센전을 앞두고 김세현을 1군에 등록했다. 김기태 KIA 감독은 “김세현이 (오늘 2군을 뛰고 내일) 올라올 것이다. 던질 기회가 있다면 한 번쯤 기회를 주겠다. 개인적으로 많이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세현은 지난 4일 사직 롯데전과 5일 광주 NC전에서 이틀 연속 블론세이브를 범하면서 팀 패배의 중심에 섰다. 김세현의 평균자책점은 9.24까지 치솟았다. 블론세이브는 4개. 결국 김세현은 5일 1군에서 말소돼 2군으로 향했다.

김세현은 16일 치른 퓨처스리그 경기서 1이닝을 완벽하게 막으면서 부활을 예고했다. 김세현이 다시 가세한 KIA 마운드에 힘이 실릴까.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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