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새봄 '스위치' 종영소감 "예쁜 미란씨 반겨준 장근석 고마워"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8.05.17 17: 54

배우 이새봄이 ‘스위치-세상을 바꿔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소속사 엔터320을 통해 아쉬움과 감사함의 인사를 전했다.
이새봄은 SBS수목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연출 남태진, 극본 백운철,김류현)에서 주요 배경인 검찰청 여경 ‘강미란’역을 맡아 백준수검사(장근석 분)로부터 “예쁜미란씨~~”하며 독특하고 익살스러운 제스쳐의 인사와 함께 귀여운 외모와 표정으로 매 회 짧은 등장에도 불구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이새봄은 오늘 17일 방송되는 최종회를 앞두고 소속사 엔터320을 통해 ‘스위치’ 종영 소감을 대신해 전했다.

“스위치를 끝까지 시청해주시면서 미란이도 예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화부터 32화까지 미란이 방송에 나오면 SNS로 응원메세지 보내주셨던 분들 잊지 않겠습니다. 스위치 촬영 시작할 때 미란이는 1,2화만 나오는 줄 알았는데 많은 분들이 관심가져주시고 응원해주셔서 마지막 촬영도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항상 밤샘 촬영 후 피곤하실텐데도 이른 아침 촬영현장에서 마주치면 장근석 선배님과 모든 스텝분들이 “예쁜미란씨”라며 환한 얼굴로 반갑게 맞아주셔서 항상 촬영장 가는 길이 설레고 기분 좋은 떨림으로 다가왔었습니다. 꿈 같은 경험을 선물해주신 남태진감독님, 조영민감독님, 백운철작가님, 김류현작가님 외 모든 촬영 스텝분들 배우 선배님분들 그리고 예쁜미란씨를 기억해주시는 시청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 인사 드립니다.
예쁜미란씨, 이새봄은 곧 빠른 시일내에 스위치만큼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마지막으로 오늘 방송되는 최종회도 끝까지 본방사수 부탁드리겠습니다!” 라는 종영소감과 함께 그동안 함께 했던 검찰청 공무원 패용증과 근무복을 들고 아쉬워하는 사진을 마지막으로 더했다.
또한 ‘스위치-세상을 바꿔라’ 이후 이새봄으로 활동명을 바꿔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배우 이새봄은 2017년 TV CF 맥도날드 모델을 시작으로 11번가, G마켓 등 다수의 모델 활동을 통해 밝고 경쾌한 이미지로 얼굴을 알리며, 이후 웹드라마 ‘남사친에서 사가 빠지는 순간’, ‘사랑의 정석’ 외 다수의 작품에서 주인공을 맡아 연기력을 인정받았으며, 최근 치킨매니아 TV CF 단독 모델로 활약하며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최종회를 앞두고있는 SBS수목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는 오늘(17일) 밤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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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엔터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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