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김민서, 오늘(17일) 일반인과 결혼…"연예활동 당분간 중단"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05.17 19: 43

배우 김민서가 아름다운 웨딩드레스 자태를 뽐내며 1년 열애 결실을 맺었다. 
김민서는 17일 오후 5시께 서울 모처에서 동갑내기 일반인과 웨딩마치를 울렸다. 예식은 양가 가족 및 친지, 가까운 지인만 모여 조용히 비공개로 진행됐다. 장나라, 최강희 등 김민서와 가까운 연예계 절친들이 함께햇다.
소속사는 김민서의 뜻에 따라 결혼식 일자를 공개하지 않았다. 비공개 예식의 경우, 대개 예식 사진이 소속사를 통해 공개되지만, 김민서는 이 역시 공개할 계획이 없다 밝혔다. 

그러나 SNS에는 김민서의 결혼식 사진이 공개돼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웨딩드레스 자태를 뽐내는 김민서가 신랑의 손을 잡고 밝은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 신랑과 마주보며 행복해하는 모습 등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김민서의 결혼식은 서울 모처 한 교회에서 경건하게 진행됐다. 남편을 따라 미국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하며, 연예계 활동은 당분간 중단한다. 
김민서 소속사는 지난 달 23일 김민서의 5월 결혼을 깜짝 발표했다. 열애를 알리지 않고 결혼을 알린 케이스다. 김민서는 일반인인 남편을 배려해 철통 보안 속 연애를 이어가다 결혼 소식을 알렸다. 
당시 소속사는 "올 초부터 조용히 준비한 탓에 결혼 소식을 갑작스럽게 알리게 된 점 깊은 양해 부탁한다"며 "한 가정을 이루어 새 출발을 앞둔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과 응원 부탁드리며, 보내주신 사랑과 관심만큼 더욱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민서는 2008년 SBS 드라마 ‘사랑해’로 데뷔해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해를 품은 달’, ‘7급공무원’, ‘굿닥터’, ‘장밋빛 연인들’, ‘화정’, ‘아임쏘리 강남구’, ‘마녀의 법정’ 등에 꾸준히 출연하며 성실하게 연기해왔다./jeewonjeong@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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