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이닝 2실점’ 호투한 로저스, 시즌 4승 요건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8.05.17 20: 44

로저스가 시즌 4승 요건을 채웠다.
로저스는 17일 고척돔에서 개최된 ‘2018시즌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전에서 7이닝 4피안타 1피홈런 7삼진 2볼넷 2실점으로 호투했다. 로저스는 시즌 4승(2패)을 바라보고 있다.
시작은 불안했다. 로저스는 2회 최형우에게 볼넷을 주고 김주찬에게 안타를 맞았다. 로저스의 폭투가 나와 최형우가 선취득점을 올렸다.

3회를 잘 막은 로저스는 4회 선두타자 나지완에게 솔로홈런을 맞았다. 안정을 되찾은 로저스는 7회까지 큰 위기 없이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넥센 타선이 7회말 대거 5득점을 뽑아주면서 로저스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로저스는 넥센이 8-2로 리드한 8회 교체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고척=박재만 기자 / pjmp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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