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런 강민호-투런 러프,'역전패에 아쉬움 가득'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8.05.17 21: 51

LG가 삼성을 꺾고 주중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했다. 
LG는 17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선발 타일러 윌슨의 호투를 앞세워 8-5로 이겼다. 이로써 LG는 주중 3연전 2승 1패로 마감했다. 지난달 6일 사직 롯데전서 시즌 첫 승을 신고한 윌슨은 6경기 만에 2승 사냥에 성공했다. 
반면 삼성은 선발 백정현이 올 시즌 세 번째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하는 등 선발 투수로서 제 몫을 다했으나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패전 투수가 됐다. 박해민은 역대 20번째 개인 통산 200도루를 달성했다. 

경기종료 후 삼성 강민호와 러프가 아쉬워하고 있다./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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