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 인터뷰] '2승째' 윌슨,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05.17 21: 57

타일러 윌슨(LG)의 활약이 빛났다. 
윌슨은 17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 8이닝 3피안타(1피홈런) 3볼넷 8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2승 사냥에 성공했다.
이날 윌슨의 총투구수는 106개. 최고 149km의 직구를 비롯해 커브, 투심 패스트볼, 컷패스트볼, 체인지업으로 승부했다. LG는 삼성을 8-5로 꺾고 주중 3연전을 2승 1패로 마감했다. 

윌슨은 경기 후 "앞서 몇 경기동안 개인승을 챙기지 못해 솔직히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팀 승리가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몇 경기동안 많이 배운 부분도 있고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 앞으로 더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what@osen.co.kr
[사진] 포항=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