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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김세현 또 흔들, KIA 불펜 어쩌나

[OSEN=고척, 서정환 기자] 회심의 김세현(31) 카드도 실패로 돌아갔다.

KIA는 17일 고척돔에서 개최된 ‘2018시즌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넥센전에서 2-8로 졌다. KIA(20승 22패)는 2연패를 당하며 7위로 추락했다.

경기 전 KIA는 허벅지 통증이 있는 버나디나를 말소하고 김세현을 등록했다. 전날 넥센전에서 KIA는 3회 한 이닝 6개의 볼넷을 내줬고, 7실점을 줬다. 밀어내기 볼넷만 3개가 나왔다. 불펜이 자멸한 경기였다. 이에 2군에서 컨디션을 회복한 김세현을 올린 것.


김기태 KIA 감독은 “김세현이 (오늘 2군을 뛰고 내일) 올라올 것이다. 던질 기회가 있다면 한 번쯤 기회를 주겠다. 개인적으로 많이 기대한다”고 긴급처방을 내렸다.

김세현은 지난 4일 사직 롯데전과 5일 광주 NC전에서 이틀 연속 블론세이브를 범한 뒤 다음 날 1군 말소됐다. 그는 2군 경기서 무실점 호투를 하면서 김기태 감독의 마음을 다시 잡았다. 김세현 입장에서 친정팀 넥센을 상대로 깔끔한 투구를 보여줘야 불펜에서 입지가 굳어지는 상황.

하지만 김세현의 계획은 틀어졌다. 등판과 동시에 이택근에게 결정적인 투런홈런을 맞았다. 146km 직구가 높게 형성됐는데 이택근이 밀어 쳐 좌측담장을 넘겼다. 넥센이 8-2로 달아나는 쐐기포였다.

믿었던 마지막 카드 김세현마저 실패하면서 KIA는 사실상 불펜에 남아있는 자원이 없다. 경험 없는 영건들에게 계속 위기상황을 맡기기도 불안한 것이 사실이다. 김기태 감독이 어떤 결정을 내릴 것인지 주목된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고척=박재만 기자 / pjmp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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